티타임에 나누는 기독교 변증

티타임에 나누는 기독교 변증

정성욱 저


 구글에서 20대에 읽었으면 좋았을 기독교 서적이라는 SlideShare 문서를 발견하고 거기에 있는 목록 중에 골라서 읽어 본 책이다.


 이미 신앙적 지식이 두터우신 분들은 굳이 읽을 필요가 없을 것 같고, 나처럼 오랜 시간을 믿어 왔으나 (믿어 왔다고 생각했으나) 설교 시간에 늘 집중 안 해서 여전히 기독교나 성경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특정 이슈들에 대해 성경의 내용이 모순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, 혹은 사춘기를 지나며 성경에 의구심이 드는 중고딩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.


 얇은 책이고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한 책이므로 엄청난 걸 바라기 보다는 아하 그렇구나, 정도로 납득하고 넘어갈 수 있는 책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. 더 깊은 단계로 나아가기 전에 첫 발을 떼는 정도로 좋은 책?


 책 구성이 저자가 학생들의 질문에 대답을 해주는 형식으로 되어있는데, 학생들이 너무 이해력이 좋고 한층 더 나아가서 그 생각을 발전시키기 까지 한다. 분명 소개글에 실화도 있다고 적혀 있었는데..... 다들 똑똑한 사람들 뿐인가보다 ㅇ_ㅇa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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