책을 읽은 지는 좀 됐는데, 최근 들어 계속 야근을 하느라 집에 오면 잠깐 쉬다가 자는 것 말고는 하는 게 없어서 오늘은 포스팅이라도 남기려고 글을 쓴다.


  제목만 보고서 해외에서 개발자로서의 삶에 대한 저자의 수필 같은 글일거라고 생각하고 빌렸는데 읽어보니 소설이었다. 뭐 하지만 장르가 다르다 뿐이지 내용은 (제목만 봐도 알 수 있듯) 예상과 같다. 


  가볍게 재미있게 읽었다. 난 지금 어쩌다보니 개발의 비중이 거의 없는 일을 하고 있는데, 이 책을 읽으니 하루빨리 개발자로서의 커리어를 쌓고 싶다는 생각이 더욱 강해진다. 동료들과 선후배님들과 함께 프로그래밍을 하고, 버그를 잡고, 고민하고, 대화하고, 공부하는 그런 일을 얼른 하고 싶다.


미래의 나를 위해 힘내자 현재의 나여...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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