음.. 굉장히 흡인력 있다고, 손에서 놓기 힘들다고 광고하던데. 재미는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뭐 엄청 몰입되고 긴장감 넘치고 그렇진 않았어요. 쏘쏘. 어렸을 때부터 셜록 홈즈를 라면 먹으며 읽고 할 거 없을 때 읽고 잠 안 올 때 읽으며 단련해 온 나에게 이 정도의 자극은 부족하다!!!!
사족을 붙이자면 여태까지 읽은 책 중에 너무 긴장되고 무서워서 실눈 뜨며(영화도 아닌데 왜ㅋㅋㅋㅋ) 읽은 책이 있는데 기시 유스케의 <검은집>입니다. 올 여름에 또 한 번 읽어야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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